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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대그룹 경영진과 8일 회동···"상시 소통"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5대그룹 경영진과 8일 회동···"상시 소통"

등록일 : 2019.08.06

유용화 앵커>
일본의 경제 도발과 관련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업계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8일, 국내 5대그룹 경영진과 만납니다.
김 실장은 주요 기업과 상시적 소통 채널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8일 국내 주요 대기업과 만납니다.
참석 대상은 삼성, 현대차, SK 등 5대 그룹 부회장급 인사들로 전해졌습니다.
김 실장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가 꾸린 상황반의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8일 김 실장과 기업인 만남 후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 실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해 이미 한 달 전부터 주요 기업과 상시적 소통 채널을 통해 소통을 이어왔고, 이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일본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과 동시에 피해 상황 점검에도 박차를 가한단 계획입니다.
핵심전략 품목 점검은 물론, 수천 개 기업별 현황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맞춤형 체계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각 부처 지방청 단위로 '민원애로 신고센터'를 만들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업별 차원에서 대책을 준비해왔고 앞으로 더욱더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국민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불안을 가중하는 가짜뉴스에 있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일본이 경제보복을 자행한 데에는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와 기업 불안감 조성 의도가 깔려있다며, 불확실성 관리에 주력한단 겁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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