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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안전' 최우선···임상시험 발전 종합계획 발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안전' 최우선···임상시험 발전 종합계획 발표

등록일 : 2019.08.08

신경은 앵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게 치료의 기회일 때가 있습니다.
참여 의지가 높을 수밖에 없을텐데요.
'체계적인 임상 시험' 관리를 위해 식약처가 종합 계획을 세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임상시험 발전 5개년 계획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국내 참여자는 최근 연간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대 추진과제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안전'인데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모든 안전성 정보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고 위험도 시험의 경우 특별점검도 실시합니다.
두 번째는 '경쟁력'입니다.
안전이 확보된 임상시험에 한해 필수 정보만으로 승인하는 차등 승인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인데요, 국제경쟁력을 높여서 국내 환자의 새로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3대 추진과제의 마지막은 '소통'입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정보공개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고, 특히 국내에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 환자를 위한 긴급승인제를 실시하는 등 승인절차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2. 공무원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공무원 시험은 국가유공자와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험생들이 가산점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잘못된 가산점을 등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사혁신처는 관련 기관에 검증 후 본인 확인까지 진행해야 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유효 가산점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정확한 가산점을 등록할 수 있는데요,
또한 기존에는 수험생이 응시번호에 배정된 시험 장소를 일일이 찾아 시험장에 가야 했는데, 앞으로는 응시표에 필기 시험장 기재됩니다.
착오로 시험장을 잘못 찾는 수험생은 없겠죠.
개선된 사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7급 공채시험부터 적용됩니다.

3.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 시작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2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조사원과 대상자의 1대 1 면접을 통해 진행됩니다.
흡연과 음주, 식생활에 대해 250개 정도의 질문이 진행되는데요, 올해는 여기에 혈압측정도 정식 도입됩니다.
지역별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하기 위해서인데요, 조사결과는 내년 3월 공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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