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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 한미국방장관회담···방위비 분담금 논의 예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 한미국방장관회담···방위비 분담금 논의 예상

등록일 : 2019.08.09

임보라 앵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한미국방 장관회담을 하는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박성욱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임보라 앵커>
한미국방장관회담이 시작됐나요?

박성욱 기자>
네, 잠시 전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한미국방장관회담이 바로 열리게 되는데요.
주요의제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상당히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지급을 추가적으로 인상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며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이며 미국으로부터 받는 군사방어 기여에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국방장관회담에 앞서 강경화 외교장관과도 면담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방위비 분담금을 논의하는 제11차 SMA 협상은 아직 공식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지난 3월 공식 서명한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문에서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8.2% 인상한 1조 389억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우리 정부가 파기를 검토 중인 지소미아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도 거론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국방부는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지역 배치는 회담의 의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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