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 행사가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022년까지 지역별 거점 센터를 만들어 세계적인 걷기 여행길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 고성과 철원 구간 개방에 이어 파주 구간도 개방되면서 DMZ 평화의 길 3개 시범구간이 모두 개방됐습니다.
정부는 DMZ 인근 접경 지역을 따라 한반도를 도보로 횡단하는 'DMZ 평화의 길 동서 횡단 구간'도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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