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178명의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건국훈장과 건국표장,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상일까요?
3. 건국훈장
먼저 건국훈장부터 짚어드립니다.
국가 수립에 공적이 있거나 우리나라의 독립에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인데요.
모두 5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이렇게 나뉩니다.
그런가하면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도 있습니다.
건국훈장 다음가는 훈격인데요.
역시 건국과 국기를 공고히 하는 데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고요.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가 계속되고 있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맞물려, 국내 브랜드 제품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완판행렬
국내 의류 브랜드가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8.15 캠페인 티셔츠'.
지난달 출시한 이후 기획 물량의 95%가 팔렸습니다.
태극무늬와 무궁화 옷을 입은 볼펜.
모델명도 알파벳 대신 한글로, 잉크도 태극기에 들어가는 흑과 청, 적색으로만 구성됐는데요.
온라인 판매 하루만에 7천 세트가 매진됐습니다.
특히 광복절을 앞두고 국내 '토종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결기를 갖되, 냉정하면서 근본적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처럼, 과열은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설 연휴 때 순직한 고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기억하십니까?
그가 '국가유공자'인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순직자'로 지정됐습니다.
1. 국가유공자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데요.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순직자'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가운데, 공로와 관련한 일로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사람을 말합니다.
또 독립운동을 위해 항거하거나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순국 선열, 애국 지사도 포함되고요.
전투나 직무수행 중 사망한 군인이나 경찰, 소방 공무원.
무공훈장과 보국훈장 수여자도 국가유공자 대상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그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몫이겠죠.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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