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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강경화 장관 출국···내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회차 : 459회 방송일 : 2019.08.20 재생시간 : 02:02

임보라 앵커>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내일(21일)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금전 중국으로 떠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강경화 장관이 출국을 했죠?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금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오전 9시10분발 비행기로 베이징을 향해 떠났는데요, 출국에 앞서 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회담과 관련해 "어려운 상황이고 수출규제 문제 등에 대해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즉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서는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한중일 3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있고, 공식회담은 내일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연말에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사전조율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데요, 하지만 앞서 전해드렸듯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외에 한일 외교장관이 별도로 만날 것으로 보여 더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도발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한일 장관이 만나기 때문인데요, 내일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피해서 한일 장관이 만나야 하는데 그러면 시간대는 아마 3국회 회담 이후인 내일 오후가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아직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으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한일 외교장관은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당시 양자 회담을 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이번 베이징 한일 외교장관 회동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지소미아, 즉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여부 통보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고, 일본의 백색국가 한국 배제조치 시행일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만남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베이징 회동에서 어떤 식으로든 일 갈등 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한일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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