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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현장 방문···"지역·기업 상생협력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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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현장 방문···"지역·기업 상생협력 모범"

등록일 : 2019.08.21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북 익산에 소재한 식품산업 기업의 본사도 방문했습니다.
취임 후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하림 익산공장 방문 / 어제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익산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하림은 오는 2024년까지 8천8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개를 창출하겠단 계획입니다.
간편가공식품의 인기와 더불어 수출시장에서의 수요도 늘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습니다.

녹취> 김홍국/ 하림 회장
'이런 것도 간편하게 삼계탕...덥혀서 이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에 수출 많이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현장음> 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 삼계탕을 외국인들이 좋아합니다."

문 대통령은 대부분의 대기업과 달리 하림은 수도권이 아닌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지역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식품산업이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혁신이 우리 농축산업 혁신을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식품산업,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가 이곳, 익산에서부터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합니다."

이어 지역상생 노력과 함께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의 전북 방문은 약 10개월 만으로, 이번 일정은 일본의 수출규제 속, 지역이 살아야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독려 차원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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