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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일 외교국장 협의···"계속 소통·협의 지속"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일 외교국장 협의···"계속 소통·협의 지속"

등록일 : 2019.08.29

유용화 앵커>
오늘 서울에서는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가 열렸습니다.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지만 계속 소통하면서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9일 만에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강제징용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1시간 넘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국장은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 제외 조치를 시행한 데 대해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조속한 철회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특히 수출관리 당국간 무조건적이고 진지한 대화가 조속히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본 측의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엄중한 인식도 재차 전달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와 조치 계획 등 구체적인 정보를 상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김 국장은 지적했습니다.
양 국장은 외교당국간 소통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관련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일본 측이 먼저 유감 입장을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면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하지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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