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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대입 제도 전반 재검토해달라"

회차 : 468회 방송일 : 2019.09.02 재생시간 : 01:49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에 대학 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그동안 말을 아껴온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위한 출국에 앞서 관련 사항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입시제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 깊은 상처가 된다는 점을 직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공정의 가치는 경제 영역에 한하는 것이 아니고 교육 분야에서도 최우선의 과제가 돼야 한다며 이상론에 치우치지 말고 현실에 기초해서 실행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수시, 정시 등 구체적인 대입제도 개선방안을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청문회 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좋은 사람을 발탁하기 위해서 청문회 제도가 도입됐는데, 이게 정쟁화해버리면 좋은 사람을 발탁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문회가 실시되지 않았을 경우 조 후부자의 거취 문제 등도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조국 후보자 논란에 대해 문 대통령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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