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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미얀마 국빈방문 성과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미얀마 국빈방문 성과는?

등록일 : 2019.09.05

임보라 앵커>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양곤에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이종욱 /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미얀마 국빈방문 현안과 성과 살펴봅니다.

명민준 앵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현재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와 일본 경제 보복 상황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시장성과 중요성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두 번째 국가로 어제까지 미얀마에 머물렀습니다.
미얀마가 어떤 나라이고 우리와의 교류는 어떤 상황인지 미얀마에 대한 국가 개요부터 살펴봐 주시죠.

명민준 앵커>
그저께 한-미얀마 정상회담이 있었고요,
어제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경제 도시인 양곤으로 이동해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주요 행보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어제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으로 세 가지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이야기 계속하겠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2019.9.4.)
“나는 오늘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 간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번에 합의한 과학기술협력과 스타트업 부문 협력은 바이오·나노, 우주·원자력 등 미래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국민 생활과 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 구축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양국은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과 송전망 구축, 철도 개보수, 교량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협력해왔습니다. 이번에 양국이 합의한 10억 불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항만, 도로 건설 등 새로운 협력을 기대합니다.

셋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용품에서부터 협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명민준 앵커>
양국의 세 가지 협력 방안 들어보셨는데요,
앞으로 미얀마와의 경제협력 청사진 어떻게 그려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의 ‘마지막 미개척지’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일지, 미얀마의 경제적 배경도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하지만 미얀마 역시 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일본의 자본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지역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도 더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미얀마 국빈방문 성과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저께 미얀마의 실질적 국가수반인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얀마에 우리 공기업이 건설하는 대규모 한국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기대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ODA가 어떻게 활용되냐가 핵심적인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관련 과제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양 정상은 또 미얀마 내에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담하는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하고 고위급 정례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첫 번째 국가였던 태국 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로봇, 바이오, 미래차 등 양국 간 신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또 태국과 함께 자유롭고 공정한 세계 무역질서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태국이 현재 메콩 국가 간 경제협력기구인 ‘애크멕스(ACMECS)’를 주도하고 있는만큼 이번 메시지가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민준 앵커>
특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은 태국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미얀마에서도 윈민 대통령과 이 부분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는데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의 중요성과 성공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라오스를 국빈 방문합니다.
라오스 경제는 6%대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등은 아세안 내 인프라 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 활발한 투자진출을 통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요, 우리는 시장 개척부터 나서야 할지, 어떤 상황인가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대한 기대성과와 남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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