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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략비축유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9.1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사우디의 핵심 석유 생산 시설이 무인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로인해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고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략 비축유' 방출을 승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략 비축유'는 무엇일까요?

3. 전략비축유
'전략비축유'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미리 보관해둔 원유인데요.
미국 정부가 이렇게 원유를 비축하기 시작한 것은 1973년.
'1차 석유 파동'이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미국은 3차례에 걸쳐 비축유를 방출했는데요.
1991년 걸프전 때,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멕시코만 유전 생산이 중단됐을 때, 또 2011년,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었을 때 비축유를 방출했습니다.
'전략비축유'는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인 셈입니다.

추석 연휴 해외 여행 다녀온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외국에 나가 운전하려면 출국 전, '국제 면허증'을 받아야 하죠.
그런데 오늘부터 국제 면허증 없이도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문 면허증'이 발급됩니다.

2. 영문운전면허증
이 면허증만 있으면 33개 나라에서 운전할 수 있는데요.
영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등입니다.
발급에 필요한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기존 면허증과 여권,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이고요.
전국의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신청하면, 바로 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면허증으로 장기간 운전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석 달 정도 허용되는 만큼 외국에 오랜시간 머무른다면, 해당 국가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다자외교의 꽃'이라 불리는 유엔 총회.
74차 '유엔 총회'가 바로 내일 개막합니다.

1. 유엔총회
'유엔 총회'는 전 세계 193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최고 회의인데요.
각국의 정상이나 고위급 인사들이 집결합니다.
특히 유엔 총회 일정 가운데 '일반 토의'는 총회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각국 대표가 기조 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 나섭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
유엔 총회 이후 평화로 가는 여정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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