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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7번째 발병···전국 이동중지 연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내 7번째 발병···전국 이동중지 연장

등록일 : 2019.09.26

김용민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지 열흘째인데요.
인천 강화도에서만 확진 판정 3건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소형 기자, 전해주시죠.

임소형 기자>
(장소: 정부세종청사)
네 인천 강화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흘 연속 발생했습니다.
강화군 삼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정밀 모니터링하다 의심 사례가 확인돼 정밀 검사한 결과 조금 전 확진 판정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일곱 번째 발병이자 인천 강화도에서만 세 번째 확진입니다.
이 농장은 문을 닫은 곳이어서 돼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고 강화도 본섬이 아닌 석모도에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즉시 살처분 조치하고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이런 가운데 인천 강화도에서 또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요.

임소형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 강화도에서 세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 경기 양주시와 경기 연천군에 이어 의심 신고 3건이 접수된 겁니다.
경기 양주 농장의 경우 파주 두 번째 발생 농가와 19.9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확진 여부는 오늘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확진 판정과 의심 신고가 잇따르자 정부는 오늘 정오까지 내려졌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48시간 연장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지역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연장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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