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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연천 대책 마련···강원 북부권 방역 강화

회차 : 326회 방송일 : 2019.10.11 재생시간 : 02:14

신경은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소식, 짚어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그제 경기 연천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후, 현재까지 의심 신고가 없는데요.
방역 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 북부 지역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 3일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엿새만에 경기 연천군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연천 추가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은 오늘 아침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연천을 위험성이 높은 시기로 보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녹취>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지역 대책에 대해 협의 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 직후 연천을 완충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포함했습니다.
연천과 연접한 고양과 동두천, 양추, 포천, 철원에 대한 집중 차단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연천 지역에 내려진 이동중지명령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해제됩니다.
연천에서만 두 번째로 발생한 만큼 파주 등과 같이 확산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화천과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 북부권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는 13일부터 사료와 도축 등 축산 관련 차량은 지정 시설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이 지역의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3주 동안 매주 정밀검사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전국 돼지 도축장에 대해서도 한 달에 한 번씩 환경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 4개 지역에 특별교부세 7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교세는 돼지 살처분 처리에 들어가는 용역비와 물품 구입비, 장비 대여비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특교세 지원은 이번이 네 번째로 모두 273억 원 규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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