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언급한 북한이 어제는 북미 정상 신뢰를 강조하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내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명민준 앵커>
현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북미 정상 간 신뢰를 강조하면서 대화 재개 의지가 여전히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주요 내용과 의미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김계관 고문은 또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기도 했는데요, 북한의 속내 어떻게 짐작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북미 정상 간 신뢰관계가 강조된 이번 담화의 연장선상에서 정상 간 핫라인 소통 가능성도 주목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얼마전에 있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 정책 비판 소식도 살펴볼까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다시한번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그 숨은 메시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금강산행에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수행해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어떤 사인으로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김 위원장이 철거를 시사했다는 점은 남북 간 경제협력의 상징이 없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협의'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북한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명민준 앵커>
청와대 관계자는 이러한 북한의 행보에 대해 "의도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어떤 정보가 있다.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비춘 것으로 봐도 될까요?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과거의 실패한 전략들에 기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략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보고관이 북한 식량난은 정권 책임이라며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 인권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당장의 단기적인 의제에 포함되기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 특사는 북미 차기 실무협상 개최를 위해 양측을 수주 내 재초청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제쯤 실무협상 재개가 가능할까요?

명민준 앵커>
이어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개최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명민준 앵커>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주요 메시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편 강한 안보를 위해 내년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어느 부문에 쓰이게 되는 건지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 안보 과제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최근 북미, 남북 정세를 비롯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안보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