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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처음학교로 사용설명서 [똑똑한 정책뉴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처음학교로 사용설명서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9.10.29

김유영 앵커>
2020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오는 11월 1일 개통 됩니다.
사립유치원도 의무적으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오늘 이 시간 새롭게 개선된 '처음학교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처음학교로' 운영 일정부터 살펴보면, 우선모집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수를 받아 12일에 추첨해 결과를 발표하고요.
13일부터 이틀간 등록하면 됩니다.
일반모집의 경우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26일에 추첨, 발표를 하고요.
27일부터 29일까지 등록하면 됩니다.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각각 최대 3곳까지 희망유치원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추첨방식은 각 유치원별로 희망순위 그룹별로 추첨하게 되고 줄을 세워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만일 홍길동 유아가 1희망 A 유치원, 2희망 B 유치원, 3희망 C 유치원에 지원한 경우 1희망 지원자가 10명을 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합격하게 되고요.
A 유치원의 경우, 나머지 1명은 2희망자 중에서 무작위 추첨해 선발하게 됩니다.

일반모집에 앞서 우선모집을 하기 때문에 대상자는 해당 자격과 구비서류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필요합니다.
우선모집 대상은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 이탈주민가정 유아 등이고 시스템에서 유치원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모집 대상의 경우, 회원가입 시 입력한 아이디를 입력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 버튼을 클릭해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한 다음 메인 메뉴에서 유치원 찾기 버튼을 클릭해 우선모집 유치원을 확인하면 됩니다.
우선모집 대상자의 경우 증빙서류를 해당 유지원에 반드시 제출해 확인을 받아야 하고요.
우선 모집 원서 접수는 접수기간에만 서비스가 제공돼 등록이 마감되면 입력할 수 없습니다.

3희망까지 원서접수를 한 경우 접수완료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일 접수완료 자격서류 확인 중일 경우, 우선모집 접수기간과 유치원 증빙서류 확인기간 동안 접수반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학부모님께서는 증빙서류 확인기간 동안 변동 여부를 인터넷에 접속해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이 마감되면 12월 1일부터 일반모집 대기자 관리와 추가 모집이 진행되는데요.
추가모집은 유치원별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대기자 순위는 대기자 관리 기간 동안 자동으로 변경되고요.
시스템 상에 대기자 관리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지속됩니다.

지금까지 2020년 처음학교로 접수일정과 온라인 접수 방법을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하나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보호자는 쌍생아를 각각의 유아로 접수하거나 하나의 그룹으로 접수할 것인지 결정해 쌍생아 체크박스에 체크해 접수하면 되고요.
쌍생아 체크박스에 접수하면 쌍생아들이 한 그룹으로 지정돼 추첨이 진행되고, 쌍생아 내에서도 접수한 순서대로 접수순서가 부여 됩니다.
외국인 유아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대신 출입국 관리소에서 발급한 외국인 등록번호를 사용해 내국인과 동일하게 처음학교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재원중인 유치원에, 재취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다른 유치원에 최대 2개까지 지원을 할 수 있는데요.
단, 유치원에서 재원 유아의 다른 유치원 접수 현황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자녀의 유치원 입학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접수, 추첨, 등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한 건데요.
특히 올해는 '처음학교로' 서버를 증설해 접수 첫날과 추첨·발표일에 동시간대 접속자가 폭주해 학부모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연중 개방하고, 세종 등 일부 교육청에서는 접수기간 동안 모집인원 대비 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인데요.
온라인 시스템은 오는 11월 1일 정식 오픈하는 만큼 미리 홈페이지에 가입해 원서접수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해 두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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