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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부터 '호국훈련'···ASF 지역은 일정 조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오늘부터 '호국훈련'···ASF 지역은 일정 조정

등록일 : 2019.10.29

신경은 앵커>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합동작전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호국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군은 경기와 강원북부지역 야외기동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정과 방법을 조정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호국훈련이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됩니다.
주요 훈련으로는 합동상륙훈련과 합동방공훈련 등이 이뤄집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에서 시행되는 야외기동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을 위해 일정과 방법을 조정해 실시합니다.
군 관계자는 전방지역 기동훈련 시기는 추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이를 보며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과 장비의 규모도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국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이뤄지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상호 합동 성 강화를 위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 충무훈련도 31일까지 경상남북도와 대구광역시에서 펼쳐집니다.
충무훈련은 지역 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입니다.
비상사태 발생 때 군사작전 지원을 위해 지정된 기술인력, 차량·건설기계 등을 실제로 동원해 임무와 역량을 점검합니다.
올해 훈련 지역 육해공군 32개 부대는 동원자원 인도·인수 훈련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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