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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장철 대비 배추·무 수급 안정 추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장철 대비 배추·무 수급 안정 추진

등록일 : 2019.10.29

신경은 앵커>
이제 곧 김장철이죠.
정부가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세 차례 태풍과 초가을 장마로 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 올해 김장철 배추가격은 포기당 2천5백~3천 원, 무는 개당 2천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배추와 무 가격 상승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김장비용은 30만 원 안팎으로 지난해(27만 원)보다 약 10% 오를 전망입니다.
올해 김장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비축물량 4천 500톤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물량 2천 500톤을 활용해 시장 공급을 확대합니다.
무도 김장 집중시기 출하량 부족에 대비해 다음 달 초순까지 4천 톤을 수매 비축하고 탄력적으로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할인판매와 직거래 등 알뜰구매 정보도 제공합니다.

전화인터뷰> 서준한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농협판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배추·무·마늘·고추 등 김장용 채소류를 패키지 형태로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비가 늘고 있는 절임배추를 사전예약하면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요청한 시기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배추와 무의 태풍피해 회복 정도를 산지 점검하고, 집중 관리합니다.
관계기관 합동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은 다음 달부터 12월 20일까지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대책 기간에는 품목별 공급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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