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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랑 소스랑 다 있다? 조리는 내가! 밀키트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재료랑 소스랑 다 있다? 조리는 내가! 밀키트 [S&News]

등록일 : 2019.10.29

김용민 기자>
#사랑해요 밀키트
밀키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랑해요 밀키스~아닙니다.
키트 도와죠! 이것도 아니죠.
밀키트란 바로 반조리 식품으로, 키트 안에 미리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가 준비된 제품을 말합니다.
요즘 식품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HMR, 가정간편식.
그런데 HMR은 다 만들어져 있는 음식이죠.
맛은 있는데, 내가 만들었다는 느낌은 조금 떨어지는...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는데, 뭔가 다 만들어져 나오면 2% 부족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주목받는게 바로 밀키트입니다.
깔끔하게 손질이 돼 있는 재료에, 준비된 소스까지.
완성된 음식을 보며 뿌듯한 이유는 바로, 조리만큼은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죠.
신혼 부부나 아이를 한 명만 두고 있는 분들, 식사 준비할 때 재료비가 더 든다는 이야기 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밀키트가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겁니다.
밀키트 시장은 이미 꿈틀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지난해 2백억 원, 올해엔 100% 늘어난 4백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시장에서는 이미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일본에서는 9959억 원, 미국에서는 3조 5340억 원 규모입니다.
우렁된장찌개부터 새우감바스까지 전세계 맛있는 음식을 밀키트로 간편하게 즐겨볼까요?

# 2025년에 벌어질 일
80년대 추억의 만화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 기억나세요?
"에어스타 타고서 하늘을 날으는 원더키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인데, 원더키디처럼 이제 개인마다 소형 비행물체를 타고 날아다닐 날이 현실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정부가 최근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를 2025년 경에 실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리 위로 사람이 날아다니는 거죠.
비행기가 항로를 통해 다니듯 플라잉카도 길이 있어야할텐데요.
정부는 플라잉카 전용도로 같은 인프라를 2022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플라잉카에 대한 안전기준도 2023년까지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이동시간이 지금보다 40% 빨라진다는데, 당연히 출퇴근시간도 달라지겠죠?
그러면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시스템에 기반을 둔 부동산 상권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야말로 대변혁입니다.
과거 통신기술의 혁신이 떠오르는데요.
유선전화기가 보편화 돼 있던 90년대, 삐삐, 시티폰을 거쳐 휴대폰으로 진화를 거듭한 통신산업.
당시 선 없이 전화를 한다는 건 미래시대에나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우리들은 이미 당시 상상하던 미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2025년, 어떤 미래를 상상하고 계시나요?

#열차는 문화를 싣고
이 열차, 뭔가 다르지 않으세요?
무궁화호가 개량된 고급관광열차로 일반 열차와 다를 바 없지만, 외관과 승객의 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거대한 물결문양으로 꾸며져 있고, 객실은 아시아 각국의 손님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무슨 열차일까요?
바로 한-아세안 열차.
아세안 10개 나라의 학계, 재계 인사들과 일반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 200여 명이 탑승한 열차로,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만들어진 열차입니다.
지난 10월 16일 경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순천을 거쳐 광주까지 1박 2일을 달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열차 안에 만들어진 작은 무대에서 공연을 즐기고, 경주, 부산, 순천 등 경유지를 들러 역사 문화 유적지를 돌아봤습니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미래.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자는 겁니다.
한 아세안 열차는 해단식을 가졌지만,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는 계속됩니다.
이미 아세안은 우리 문화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평화와 번영을 만드는 일에 함께 매진하면 되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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