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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APEC 정상회의 잇따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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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APEC 정상회의 잇따라 참석

등록일 : 2019.10.29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다자 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정상 외교를 이어갑니다.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칠레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기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등 정상 외교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13일부터 19일까지 APEC 참석을 위해 중남미를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APEC 회의 참석에 앞서 13일 부터 1박 2일 동안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우리의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멕시코의 지지를 확보하고 한국 투자기업 활동 지원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방문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올해는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번영을 목표로, 지난 1989년 APEC이 창설된 이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그간의 APEC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와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주요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로 냉랭해진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회담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25일부터 27일에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주최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양세형)
다음 달 절반 가량을 다자 정상 외교 일정에 할애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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