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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씨름, 유튜브로 화려하게 부활하다 [S&News]

KTV 뉴스중심

씨름, 유튜브로 화려하게 부활하다 [S&News]

등록일 : 2019.10.30

이혜진 기자>
1. 씨름, 유튜브로 화려하게 부활하다
#씨름의 부활
30년 전 전성기를 누린 천하장사들의 씨름 승부!

"청룡 만세 백두 만세 천하장사 만만세"

'황제' 이만기부터 '악동' 강호동까지 걸출한 스타들을 줄줄이 배출했던 씨름 대회, 다들 기억하시죠?
명절 때마다 TV 씨름경기에서 누가 꽃가마를 탈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씨름이 '기술'이 아닌 '힘'으로 승부가 가려지는 경기로 전락하자, 인기가 시들해졌는데요.
이렇게 쇠락의 길을 걷던 씨름이 요즘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관중석에는 젊은 팬들이 넘쳐나고 아이돌의 전유물이었던 손팻말과 '대포 카메라'까지 종종 보입니다.
지난해 여름 '꽃미남' 외모의 씨름 선수들 경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이 늘기 시작했고요.
이를 계기로, 씨름 경기 자체에 대한 재미를 느낀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들 인기에 힘입어 공중파 방송사에서도 씨름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인데요.
유튜브로 시작된 씨름의 부활!
유튜브가 다시 살려낼 다음 복고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2. 보이스피싱 꼼짝 마! 위험번호 미리 알려준다
#보이스피싱 알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 아무개 수사관입니다. 이런 전화받으셔서 당황스럽겠지만, 금융사기에 연루되셨습니다."

받았을 때 헉, 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는 전화!
그런데 계속 듣다 보면 말투도 그렇고 횡설수설한 게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죠.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고 합니다.
전화로 검찰이나 경찰, 금감원인데 수사 협조를 해달라고 하면 일단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는 게 우선이고요.
또, 계좌번호나 카드 번호를 묻거나 현금지급기로 유도하면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사실, 전화를 바로 끊고 더 이상의 정보를 주지 않는 게 가장 현명하지만, 당황하면 이런 대처가 쉽지 않죠.
이럴 때 미리미리 이 전화가 위험한지 알 수는 없을까요?
이쯤에서 좋은 소식!
보이스 피싱으로 신고된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만약 특정 스마트폰 앱(후후)을 설치한 이용자에게 보이스 피싱 신고 번호로 전화가 오면 '금감원 피해 신고번호'라는 경고 문구가 뜹니다.
갈수록 지능화하는 보이스 피싱 사기!
허무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 대비는 물론, '의심, 또 의심'이 필수입니다.

3. 한국 웹툰 베이스캠프 '웹툰융합센터'
#웹툰융합센터
내 손안에 스마트한 만화책, 웹툰!
평소 즐겨보시는 웹툰, 하나쯤 있으시죠?
저는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많은 감정을 귀여운 캐릭터로 구현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가장 좋아하고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아름다운 웹툰 <계룡선녀전>에도 한동안 흠뻑 빠졌답니다.
웹툰 <계룡선녀전>은 지난해 말 고두심, 문채원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최근엔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나 <녹두전>도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각종 캐릭터사업까지 웹툰의 산업화 방향은 무궁무진한데요.
우리 정부도 웹툰을 비롯한 만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문체부는 만화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 부천에 웹툰융합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창작과 사업, 교육 공간이 결합된 곳인데요.
작가들에게도 안정적인 창작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웹툰융합센터라는 베이스캠프를 기반으로 한국 웹툰이 앞으로도 쭉쭉~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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