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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항공사 긴급 안전점검···B737NG 모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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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항공사 긴급 안전점검···B737NG 모두 조치

등록일 : 2019.10.30

김유영 앵커>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항공운항안전장애와 관련해 정부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9개 항공사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체 균열이 발견된 B737NG 기종에 대해 150대 전체의 안전성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제주항공 회항, 대한항공 장기지연, 티웨이항공 이륙중단.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발생한 3건의 항공 안전장애 사건입니다.
또 최근 미국 보잉사의 B737NG 기종에서 발견된 동체 균열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잇따른 항공기 안전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

긴급 안전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한국공항공사)

정부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9개 모든 항공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12월 동계 성수기 이전에 안전강화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항공안전감독관을 9개 항공사에 투입해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입니다.
동체균열이 발견된 보잉 B737 NG기종에 대한 조치계획도 논의됐습니다.
현재 3만 비행 이상 항공기 42대 중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지한 상태로, 다음 달 초 보잉 기술진의 항공기 수리 이후 감독관이 최종 확인해 운항 재개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108대 가운데 22600회 이상 비행한 항공기 22대는 다음 달까지 완료하고, 그 미만의 비행기도 22600회 비행 도달 이전에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또 예비부품 부족으로 인한 수리 장기지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예비부품 공동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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