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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청와대 복귀···내일부터 정상 근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청와대 복귀···내일부터 정상 근무

등록일 : 2019.10.3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모친을 안장한 뒤 오늘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근무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상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3일장으로 치러진 모친의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청와대로 돌아온 겁니다.
문 대통령은 장례 기간,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노영민 비서실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청와대에서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내일(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규정에 따라 최대 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지만, 업무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숨돌릴 틈 없이 당장 다음달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출국해, 사흘 간 외교 일정에 들어갑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각별한 공을 들여왔습니다.
한편 다음 달 중순, 문 대통령의 참석이 예정돼 있던 APEC 정상회의는 전격 취소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청와대는 추후 어떻게 일정들을 잡아갈 지, 확정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칠레 방문과 함께 예정됐던 멕시코 방문은 양국이 약속한 양자 정상외교여서 청와대가 이번 순방 일정을 어떻게 조정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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