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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5일 태국 방문···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3~5일 태국 방문···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등록일 : 2019.11.0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차 오는 3일 태국 방콕을 방문합니다.
신남방정책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을 내실화하기 위한 2박 3일간의 외교 행보에 나섭니다.
3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합니다.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맞춰,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을 역내 협력의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줄 것을 각국 정상들에게 당부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녹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세안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시 한 번 당부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에도 참석합니다.
이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던 멕시코 공식방문을 취소했습니다.
이달 중순 칠레에서 계획됐던 APEC 정상회의가 무산된 데 따른 결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청와대는 일정 변경에 대해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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