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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대·포드·BMW 등 12만대 자발적 리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현대·포드·BMW 등 12만대 자발적 리콜

등록일 : 2019.11.03

임소형 앵커>
현대자동차와 포르쉐, 포드 등 자동차 제작사와 수입·판매사가 22개 차종 12만여 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행합니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수리받으면 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이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되는 차종은 모두 22개 종으로 12만대가 넘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i30 가운데 8만 대는 차체 하단에 충격만 와도 전면 에어백이 펴지는 제어장치 결함이 나타났습니다.
펠리세이드 3만 5천 대는 커튼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개연성이 확인됐습니다.
포드세일즈 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몬데오 등 3개 차종은 파워스티어링 모터의 볼트 부식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 등 2개 차종은 계기판 오류로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는 자동차 관리법상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이번 리콜로 인한 시정률을 따져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비엠더블유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와 이륜차도 리콜 대상입니다.
이륜차 34대는 엔진오일 누유로 시동이 꺼질 수 있어 오는 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상제품으로 무상 교체를 진행합니다.
혼다코리아의 CR-V 등 5개 차종은 이미 교체한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자동차 소유주들은 각 제작사에서 우편, 문자로 시정방법을 안내받게 되고, 무료로 부품 교체 또는 수리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해당 결함을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청구하면 수리 비용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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