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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 수능, 전국 1천185개 시험장 55만 명 응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 수능, 전국 1천185개 시험장 55만 명 응시

등록일 : 2019.11.14

임보라 앵커>
오늘 수능 날입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이 시작됐는데요.
수능 시험장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곽동화 기자!

곽동화 기자>
네, 저는 수능 시험장인 서울 경복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1천185개 시험장에서 약 55만 명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가량으로 어김 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능 시험장 앞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학교 앞은 수능 시험을 보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북과 교기를 동원해 수험생의 용기를 북돋기 위한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수험생들은 7시부터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교문 방향을 잘못 찾은 학생이 간신히 입실하기도 했고 한 학생은 사설 경비차량를 타고 등장했습니다.
입실한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교문 앞을 한참 떠나지 못했는데요.
교문에 기대 아들이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지금 시험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곽동화 기자>
지금은 2교시 수리영역 시간입니다.
수리영역은 10시 30분부터 시작해 100분간 치러집니다.
끝나면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10분부터 외국어 영역을 치릅니다.
이후 2시 50분부터 한국사와 선택과목이 있는데요.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라 꼭 응시해야 합니다.
이후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맞게 선택과목을 풀면 됩니다.
제2외국어를 치르는 학생은 오후 5시부터 40분간 더 시험을 치르고, 이후 퇴실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오늘 시험 보는 수험생들 모두 실력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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