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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확장···"2024년 세계 3대 공항 도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인천공항 확장···"2024년 세계 3대 공항 도약"

등록일 : 2019.11.20

임보라 앵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새로운 활주로를 건설하는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어제(19일) 현장에서 기공식이 열렸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문기혁 기자>
인천공항 건설의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이 개최됐습니다.
2001년 개장한 인천공항은 3단계 사업까지 완료돼 지난해 1월 제2여객터미널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4단계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4조 8천400억 원이 투입돼 제2여객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등이 추진됩니다.
먼저, 2터미널 추가 확장으로 제1여객터미널과 함께 연간 1억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됩니다.
두바이와 이스탄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몹니다.
이와 함께 제4활주로가 신설돼 시간당 운항횟수가 현재 90회에서 107회로 증가합니다.

녹취> 김경욱 / 국토교통부 2차관
“2024년까지 제4활주로 신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이 마무리되면 연간 여객 1억 명의 메가허브공항, 세계 3위의 공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아울러, 여객, 화물 계류장이 285곳으로 늘어나고, 1, 2터미널 간의 거리는 2km 가량 단축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이밖에도 주차공간이 3만 개로 확대되고, 2터미널 진입도로 2개 차로 확장 공사도 동시에 시행됩니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600만 명을 수용하는 세계 세 번째 규모의 국제허브공항으로 거듭납니다.
정부는 4단계 사업을 통해 약 6만 개의 일자리와 13조 원의 경제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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