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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산 스마트시티 착공···"새로운 미래도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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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착공···"새로운 미래도시 설계"

등록일 : 2019.11.25

임보라 앵커>
부산 스마트시티 착공식이 어제(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스마트시티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세안 도시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낙동강 하구 삼각주에 조성되는 여의도 면적 크기의 첨단 수변도시입니다.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녹지와 수변공간이 마련되고, 스마트 정수시스템과 다양한 로봇서비스가 도입됩니다.
2021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부산 스마트시티의 착공식이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번째 부대행사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부산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기술의 토대 위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현신성장의 플랫폼이 될 새로운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교통혼잡, 환경오염, 재난재해의 경험 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스마트시티에 모두 담았습니다. 아세안 도시들도 같은 경험을 겪고 있고, 같은 해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하나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아세안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아세안 도시들과 협업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아세안은 역내 26개 도시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스마트시티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스마트시티 협력이 더 긴밀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미얀마 달라 신도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마트 신도시와 협력하여 세계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열고자 합니다.“

정부는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아세안과 스마트시티 협력방안을 협의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정현정)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페어, 스마트시티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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