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라오스 총리가 우리나라의 물류 심장, '부산항'을 방문했습니다.
항만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내륙 국가인 라오스는 메콩강을 이용한 '내륙항 개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세안 국가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3. 아세안 연계성
'아세안 연계성'은 회원국 간 경제 격차를 낮추고,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자는 것인데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긴 '아세안 연계성 종합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여기에는 철도와 항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획이 담겼는데요.
아세안 10개 나라가 촘촘히 연결돼,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된 것이죠.
우리나라도 노하우를 전달해, 힘을 보태기로 했는데요.
연계성을 강화해 한단계 더 도약한 아세안과 우리의 미래.
어떤 모습일까요?

소고기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그렇다면 고기 고를 때 어떤 걸 제일 중요하게 보십니까?
아마 이렇게 하얗게 낀 '마블링'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도 '마블링'이 등급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였는데, 다음달부터 기준이 달라집니다.

2. 마블링
최고급 소고기, 소위 '투 뿔'이 되려면 마블링 기준이 17% 이상이어야 했는데요.
다음달부터는 15.6%만 넘어도 되고, 플러스 하나를 받기 위한 기준도 12.3%로 낮아집니다.
대신 빛깔과 탄력 등 다른 요소의 비중은 높아집니다.
이렇게 소고기 등급 기준을 바꾸는 것은 15년만인데요.
마블링 함량을 높이기 위해 수입 사료를 쓰는 농가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우리 가요사에 또 하나의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AMA 3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입니다.

1. AMA 3관왕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상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3관왕' 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본상'을 수상하며, BTS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최근 발표된 그래미 후보 명단에 BTS가 빠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그래미 후보이든 아니든, BTS 음악의 영향력은 세계적이다"
미국 현지 매체의 한 줄 평가가 의미있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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