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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맞춤형·특수식품 등 5대 식품분야 집중 육성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맞춤형·특수식품 등 5대 식품분야 집중 육성

등록일 : 2019.12.04

김용민 앵커>
정부는 맞춤형·특수식품과 간편식품 등 5대 식품분야도 집중 육성하는데요.
오는 2022년까지 산업규모를 17조 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7만 5천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최근 식품소비 경향에 맞춰 5대 유망식품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식품분야는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등 맞춤형·특수식품과 기능성 식품, 간편 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 등 5가지입니다.
인구 구조와 소비 유통 흐름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선정됐습니다.

녹취> 이재욱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번 대책은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분야를 발굴,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서 식품산업 전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이들 분야에 대해 제도 정비와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맞춤형·특수식품은 초기 시장 형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메디푸드를 위한 분류 유형을 신설하고, 고령친화식품에 KS 인증제를 시행합니다.
대체식품 개발을 위해서는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고, 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펫푸드에 대해서는 국산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기능성 식품의 경우 규제개선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기능성이 증명됐다면 일반 식품이더라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기능성 표시제를 도입합니다.
간편식품은 급속 냉·해동 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차세대 간편식으로 주목받는 밀키트 제품의 식품 유형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친환경식품은 유기 표시 기준을 70%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인증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식품은 한류와 연계해 신남방·신북방으로 시장 다변화를 모색합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 산업 규모를 지난해 12조 4천여억 원에서 오는 2022년 16조 9천여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일자리도 지난해 5만 1천 개 수준에서 2022년에는 7만 4천여 개로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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