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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9개 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9개 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록일 : 2019.12.12

신경은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전국이 미세먼지에 갇힌 가운데,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동시에 시행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서울 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희뿌연 안개와 미세먼지 장막에 가시거리는 1km 내외로 짧아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매우 나쁨'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먼지는 걷히겠지만 바깥활동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녹취> 김성우 /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오늘 밤부터 점차 낮아져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경부는 오늘(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부산, 대구, 충남, 세종, 강원 영서 등에 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9개 시도로 확대됐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은 이틀 연속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충남, 세종, 대구, 부산, 강원 서는 올겨울 들어 첫 시행입니다.
대구, 충북을 제외한 7개 시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시행됐습니다.
행정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9개 시도에서 시행됐습니다.
서울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청과 구청, 산하기관 등 행정 공공기관 주차장 424곳을 전면 폐쇄했습니다.
또, 발령지역에 위치한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과 대구, 충북 등 소개 71개 사업장도 자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중입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겨울철 전력수급과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총 10기 석탄발전이 가동 정지되고 석탄발전 38기, 4기 중유발전은 상한제약을 시행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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