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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통안전 특별기간···연말 음주운전 막는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교통안전 특별기간···연말 음주운전 막는다

등록일 : 2019.12.16

임보라 앵커>
술자리가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당국이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송년회 등으로 회식자리가 집중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상시단속체계에 돌입합니다.
오늘(16일)부터 31일까지를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유흥가, 식당 등을 불시 단속할 계획입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에는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단속도 벌일 방침입니다.
안전단속도 강화합니다.
오토바이 사고다발지역에서 과속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화면에 이륜차 신고 항목을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정량을 초과해 짐을 실었거나 최고속도 제한 장치를 무단 해제한 화물차 등도 특별 단속합니다.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은 운수단체를 통해 안전 점검과 운전자 졸음운전 방지 등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교통사고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운수회사 203곳에 대해서는 합동 교통수단 안전점검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는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1344곳을 집중 점검합니다.
취약분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합니다.
경찰은 각 지역별로 운영 중인 지자체 등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해 전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 강남 등에서는 '보행안전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일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경찰청은 연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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