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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달라지는 보훈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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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달라지는 보훈정책

등록일 : 2019.12.20

이혜은 앵커>
내년도 봉오동,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정부가 기념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합니다.
또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내년부터 5%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내년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1920년, 우리 독립군이 일본군에 큰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내년도에 전승 100주년을 맞습니다.
정부는 이를 기념해 내년도 관련 기념식과 공연 등 민간사업의 지원을 통해 무장 독립운동의 역사를 국민에게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의 보상금과 수당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훈 / 국가보훈처 사무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을 위해 보상금, 6·25 전몰군경 자녀수당, 고엽제 후유증 환자수당 등은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보다 높은 5% 수준을 인상하게 됩니다."

아울러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4?19 혁명공로자의 수당도 월 2만 원씩 인상합니다.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의료 지원도 확대합니다.
치매와 중풍으로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주보훈요양원을 내년 9월에 개원하고, 참전유공자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기존 감면진료 항목에서 식대 등 3가지 항목까지 감면 항목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없는 경우 국립묘지 이장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해 방치되는 국가유공자 묘소가 없도록 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지원을 강화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대전현충원과 이천호국원의 봉안당 시설 확충을 위해 공사비 158억 원 등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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