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4구 거래량은 130%나 증가했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9만2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의 배에 육박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는 1만 7천 3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월인 10월과 비교해도 22% 이상 늘어난 모습입니다.
특히 강남 4구의 거래량은 13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증가율 평균은 42% 수준이었고, 수도권은 47.5%를 나타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11월 주택 거래량을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만 6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전·월세 거래량은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1%로 2017년 42.6%, 지난해 40.4%와 비교하면 차츰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r-one.co.kr)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t)
주택 거래와 실거래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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