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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NSP 항체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1.1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NSP 항체'가 인천 강화에 있는 농장에서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조금 낯선 이름이죠.
'NSP 항체'는 어떤 걸까요?

3. NSP 항체
먼저 '항체'부터 설명해드립니다.
생명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왔을 때 여기에 대항하는 물질을 '항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NSP 항체는 '구제역 감염 항체' 입니다.
그러니까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형성되는 물질이고요.
바이러스를 이겨내기위해 동물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입니다.
이 단백질이 검출됐다는 것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 됐었다는 얘기죠.
NSP 항체가 검출되더라도 감염의 흔적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정부는 방역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설 명절이 열흘 가량 남았습니다.
이제 차례상 준비하느라 분주하실텐데요.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죠.
차례상 장보기, 언제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일까요?

2. 설 차례상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가 지난 10년 간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성수품을 언제 사는 게 제일 저렴한지 발표했는데요.
차례상에 올라갈 쇠고기나 배추, 무 등은 설 닷새 전부터 일주일 전 사이에 구매하는 것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나흘 전부터 당일까지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죠.
사과, 배 등 과일은 선물세트 수요가 몰리기 전인 설 8일 전이 구매 적기로 분석됐습니다.
또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23만원.
대형마트에서는 31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가 발표됩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개 부문 예비 후보에 올라있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후보에 오른다면, 우리나라 영화사상 또 다른 기록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1. 아카데미
칸 황금 종려상에 이어,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까지.
전세계 영화상을 휩쓸며, 한국영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
이번에는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과 '주제가상' 두 부문에서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각각 5편이 최종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물론 예비 후보 없이 바로 최종 후보작으로 좁혀지는 작품상이나 감독상 수상 가능성도 열려있죠.
지금까지의 기생충의 활약을 고려하면, 후보 지명은 물론 수상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입니다.

신경은 앵커>
그동안 한국 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유독 인연이 없었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어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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