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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사회정책 체감도 높인다"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새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사회정책 체감도 높인다"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1.20

신경은 앵커>
새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유은혜 부총리는, 정책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안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유은혜 / 사회부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1호 안건으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 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논의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많은 도전과 변화는 개별 주체의 힘만으로는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역 현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과 지역의 기업이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에, 정부는 지역의 핵심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각 부처마다 분절적,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지원·지역혁신 사업을 지역이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 간의 연계와 협업을 도모하고 지역의 핵심주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스스로 지역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호 안건은「사회관계장관회의 기능 강화 방안」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그간 전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년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여전히 우리 정부가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2020년은 그간 추진하고 발표한 사회정책들이 확실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 전반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2월에는 신학기에 대비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도로·교통안전, 학교 환경과 위생 점검, 건강관리 등‘신학기 학부모 안심케어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안이 발생할 경우에 관계부처가 신속하게 통합적 대응책을 마련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국민의 걱정을 해소시켜 드리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도 그 성과가 현장 구석구석 스며들었는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서 이행을 점검 해나가겠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사회정책 기획 의제와 사회관계장관회의의 운영 방식은 다음 달 개최할 ‘사회부처 장관급 워크숍’을 통해보다 깊이 있게 논의하여 국민들께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도록 올해도 정부는 힘차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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