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020 도쿄올림픽 향한 질주"···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0 도쿄올림픽 향한 질주"···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등록일 : 2020.01.20

신경은 앵커>
2020 도쿄올림픽 개막 189일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식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열린 훈련개시식 현장에 임하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임하경 기자>
추운 날씨에도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한창입니다.
도마 요정으로 불리는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 선수도 힘찬 도약을 하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열기로 후끈한 유도 훈련장에서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훈련 시작을 알리는 훈련 개시식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19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박 장관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각 종목 태극전사들에게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러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올림픽 출전 권을 얻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것을 온 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한여름의 도쿄를 더 뜨겁게 달굴 것을 또한 믿습니다."

치어리딩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과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습니다.

현장음>
“우리는 목표를 위해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강화훈련에 임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2020년 1월 17일 선서대표. 안창림, 여서정.”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선수들은 하나같이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해 후회 없는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여서정 / 체조 국가대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아직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제 기술을 열심히 (연마)하면서 실력도 올려가면서..."

인터뷰> 안창림 / 유도 국가대표
"남다른 각오로 임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제가 많은 면에서 성장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꼭 금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준비단을 운영해 현지 적응 훈련캠프와 국외 우수선수와의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힘찬 출발을 다짐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결실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39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