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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첫 계룡대 방문···"국방개혁 속도 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첫 계룡대 방문···"국방개혁 속도 내야"

등록일 : 2020.01.22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를 준비하는 군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각 부대의 대비태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됩니다.

현장음> 손석락 / 항공우주작전본부장
“필승,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준장 손석락입니다. 영공방위 이상 없습니다.”

현장음> 김도열 / 동명부대장
“충성, 레바논 동명부대장입니다. 파병 중 이상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국방예산이 사상 최초로 50조 원을 넘겼음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부담 위에서 정부가 예산으로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만큼 국방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출범 후 2년 만에 10조 원을 늘린 것입니다. 우리 정부 들어 국방예산은 연평균 7.6%, 방위력개선비는 연평균 11% 증가하여 과거 두 정부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이어 9.19 군사합의 이후 군사적 충돌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평화를 만드는 군의 역할이 올해도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의 혁신도 당부했습니다.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고려해 혁신을 통한 페러다임 전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군이 혁신을 선도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비할 뿐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도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으로 도약시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스마트 국방혁신 시연을 통해 현재 국방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강군 혁신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계룡대를 업무보고 장소로 선정한 것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힘을 통한 평화를 변함없이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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