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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복지부-의약단체 협의체 구성···"지역전파 방지 총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복지부-의약단체 협의체 구성···"지역전파 방지 총력"

등록일 : 2020.01.30

임보라 앵커>
보건복지부와 의약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의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는 첫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과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각 협회 차원에서 무엇을 저희와 함께 힘을 합쳐 도와주실 수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사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단시간에 최소한의 사회적 비용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가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건의약단체장들은 방호복 등 의료인 보호장치와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한 진단키트 보급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매주 정례 실무협의체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
유 장관은 후베이성을 방문했던 대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유은헤 / 교육부 장관
“중국 유학생과 중국 방문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관리는 우리 국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대학이 최우선적으로 조치해주셨으면 하는 사항을 몇가지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또 신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집단 행사는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 지역에 방문했던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 중 별도 의심증상은 없지만 입국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아 자택에 머무는 사람이 총 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교육부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방역마스크와 발열감시용 체온계, 소독제 등을 구비하기 위한 예비비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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