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사흘째 추가 확진 없어···1339 상담인력 충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사흘째 추가 확진 없어···1339 상담인력 충원

등록일 : 2020.01.30

임보라 앵커>
지난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다행히 사흘째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보건복지부)
네, 다행스럽게도 지난 27일 네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은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을 다녀온 후 14일 안에 폐렴 증상을 보인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가운데 1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고요, 나머지 28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증상없이 입국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의 경우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기존 발표보다 6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3번 확진자가 강남에서 식당 등 두 곳을 더 들른 사실이 드러나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 수도 21명 더 늘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감염으로 하루새 37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확진 환자 수는 모두 4천586명, 사망자 수는 162명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늘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할지를 결정합니다.

임보라 앵커>
네,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을 방문한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외부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요.
시급한 상황인 만큼 1339 상담 건수도 크게 늘어났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연휴가 지난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 건수가 크게 늘었는데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1339 상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27명 수준이던 상담인력을 40여 명으로 늘린데 이어 다음달 중순까지는 단계적으로 150명을 새롭게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잠시 후 11시 40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발표합니다.
우한 교민 지원 상황과 임시생활시설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할 계획인데요.
소식 들어오는대로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