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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상현안 선제 대응···'통상지원센터' 개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통상현안 선제 대응···'통상지원센터' 개소

등록일 : 2020.01.31

신경은 앵커>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정부와 민간이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통상 전문 싱크 탱크인 '통상지원센터'가 오늘 개소식을 하고,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미중 무역분쟁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통상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김영주 / 한국무역협회장
"통상지원센터는 정부와 협력해서 한국의 통상 위상을 높이는 민관의 구심점이 되고자 합니다.“

지원센터는 주요 통상 현안을 심층 분석, 연구하고 데이터를 구축해 필요한 통상 정보를 정부와 업계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외 통상 싱크탱크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개소식에서 올해도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명희 / 통상교섭본부장
"극심한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서 민관이 합심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통상지원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수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유 본부장은 신흥시장과 경제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디지털 통상 환경에도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산업부는 보호무역주의 속 힘을 잃어가는 WTO 다자무역 체제를 되살리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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