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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성동구 보건소 방문···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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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성동구 보건소 방문···관계자 격려

등록일 : 2020.02.05

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관계자들로부터 지역사회 방역 대책 등을 보고받았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봅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 청와대 춘추관>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두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 뒤 8일 만의 현장 행보입니다.
성동구보건소는 서울에 있는 보건소 가운데 유일하게 별도의 음압시설을 갖춘 곳으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시설을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성동구와 보건소 관계자들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이어 보건소 내에 갖춰진 선별진료소 등 의료시설을 둘러봤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방문 목적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일선을 담당하는 보건소를 방문해 방역 대책 등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일정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함께 자리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도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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