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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가 모르는 보험이 있다?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가 모르는 보험이 있다? [S&News]

등록일 : 2020.02.07

김현아 기자>
#내가 모르는 보험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나 사고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
이미 여러 개 가입하셨다고요?
그런데 여러분!
내가 모르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시민안전보험제도는 지난 2015년 충남 논산시가 처음 도입했고요.
지난해 기준 전국 40여 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자연재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라면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내역을 살펴볼까요.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 폭발·파열·화재·산사태 등으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의 사고, 강도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스쿨존 내 교통사고 부상이 해당하고요!!
모두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서울시 주민으로 등록돼있는 모든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보험료를 낼 필요도 없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소개해드렸는데요.
지자체별로 자전거보험과 임산부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가입한 보험은 다르다고 하니까요.
내가 살고 있는 지자체 홈페이지나 전화로 보험정보를 알아보시거나 '우리동네 보험찾기' 웹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 외식 경향은?
오늘 저녁엔 뭘 배달해 먹을까?
출근과 동시에 고민이신가요?
치킨이나 피자는 물론 각종 한식까지 배달을 이용한 외식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배달앱이 한 몫을 했는데요.
이 배달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 약 50%인 25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맞벌이 가정과 1인가구 증가 등도 외식 판도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죠.
나가서 음식을 사먹는 외식이 점차 줄어드는 대신 배달이나 포장 형태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지난해에는 '배달'이 외식 트랜드를 이끌었다고요.
(출처: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올해는 어떨까요?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그린오션'이 떠오르고 있네요.
외식업체들이 신경을 쓰고는 있다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죠? ㅜ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노!
채식 음식점과 식물성 고기까지!
친환경 외식시장이 바로 그린오션에 해당하겠죠.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맞춤형 건강식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배달앱과 같은 '편리함'에 '프리미엄'을 함께 추구하는 이른바 '편리미엄' 외식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간편식의 고급화!
프리미엄 밀키트!
프리미엄 음식배달 서비스! 등 편의성과 함께 높아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고~급 재료와 서비스 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여행주간에 떠나볼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 있으시다고요?
지금으로부터 무려 20년 전 한 카드회사의 광고문구인데요.
열심히 일만 하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도 있었지만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가'를 즐기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고요.
최근에는 주 52시간 시행으로 '워라밸'이 빠르게 자리잡고 있고요
나라에서도 여행주간을 정해 운영하는 등 여행과 휴식을 장려하는 분위기죠?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수요를 분산하고, 비수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는데요.
올해 여행주간!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5월과 10월에 시행하던 것을 봄, 여름, 가을 성수기를 제외한 6월과 11월에 시행하는 건데요, 연가를 사용해 여행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장려하는 휴가문화 개선캠페인 '유휴'를 진행하고요.
한국철도공사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또 공유차량 등이 여행주간 특별패스를 발매할 예정인데요.
이 특별패스를 이용하면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겠네요.
또 지역별로 특화된 지역 대표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여행을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여행주간이 시작되기 한 달 전에 자세한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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