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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철저한 준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철저한 준비"

등록일 : 2020.02.07

신경은 앵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선거종합상황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총선에는 여러 선거 일정이 진행되는 만큼 선거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
(장소: 오늘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종합상황실을 열고 4.15 총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고 만 18세 이상으로 선거권이 확대됩니다.
또 52곳이 넘는 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고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 촘촘한 선거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선거를 두 달가량 앞두고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2천여 명은 이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선거종합상황실은 14개 팀 70여 명으로 구성돼 모든 선거절차 사무를 총괄·지원하게 됩니다.
비례대표선거를 관리하고 당내 경선, 정책 선거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적극 보장하되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는 엄정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실질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보완했습니다.

녹취> 권순일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공정한 선거 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남은 기간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개소식에서 모의투표를 해보며 선거 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참관하며 투표에서 개표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인력은 얼마나 필요할지 꼼꼼히 따졌습니다.

현장음>
"느리게도 가능하게.."

관외투표 개봉 등 모의 투? 개표 실습도 해봅니다.

현장음>
"투표용지도 거의 훼손되지 않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박민호)

중앙선관위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중앙선관위는 온·오프라인에서의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비방·흑색선전 대응 전담팀과 사이버 공정선거지원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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