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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술 상생' 모델···4천300명 직접 고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기술 상생' 모델···4천300명 직접 고용

등록일 : 2020.02.07

임보라 앵커>
일곱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부산형 일자리는 원청과 하청 기업이 함께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생산까지 하는 기술 상생 모델입니다.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7천6백억 원이 투자돼 4천3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며 상생형 일자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모터와 인버터, 기어박스 등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전기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약 900개의 하위 부품으로 제작되는 만큼 원·하청 간의 유기적인 생산협력이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부산시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사인 코렌스 EM과 20여 개 협력 업체로부터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코렌스 EM과 20여 개 협력사는 향후 3년간 9만평 부지에 총 7천600억 원을 투자하고 4천300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하게 됩니다.
르노삼성의 투자 이래 부산시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고용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3조 원 규모의 지역 내 총생산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형 일자리는 특히 원청과 하청기업이 함께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하고 공동 생산까지 하는 기술형 상생 모델입니다.
원·하청이 공동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하고 기술이전과 특허 무상사용, 기술인력 파견근무 등을 시행합니다.
여기에 부산시가 친환경차부품기술허브센터 건립, 스마트제조 실증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지원에 나섭니다.
친환경차로의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원·하청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법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4월부터 관련 규정이 시행되는 만큼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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