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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영홈쇼핑, 17일부터 마스크·손소독제 판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공영홈쇼핑, 17일부터 마스크·손소독제 판매

등록일 : 2020.02.10

김용민 앵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요즘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공영홈쇼핑이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17일부터 판매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이 17일부터 방송을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판매합니다.
공영홈쇼핑은 중기부 등과 긴급하게 물량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했습니다.
마스크는 100만 개, 손소독제는 14만 개를 확보했습니다.
이 중 우선 입고되는 제품으로, 17일과 19일에 1차 판매방송을 진행합니다.
17일에는 손소독제 2만 개를 판매합니다.
5개 한 묶음으로, 4천 세트를 제공합니다.
19일에는 마스크 15만 개를 판매합니다.
마스크는 40개씩 3천750세트를 공급합니다.
나머지는 입고되는 대로 '게릴라' 방식으로 판매합니다.
공영홈쇼핑은 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1명당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또,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이윤 없이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공영홈쇼핑은 마스크 1개당 1천 원 수준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창희 / 공영홈쇼핑 대표
"저희가 이렇게 (이윤 없이) 판매할 경우 타 홈쇼핑에서도, 민간홈쇼핑에서도 이렇게 따라오지 않을까. 그리고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가격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거기에 저희가 주안점을 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의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구호물품으로 마스크 1만 개를 지원했습니다.
또, 국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마스크 30만 개를 제공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이승준)
중기부는 중국 내 한국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예비비 확보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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