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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종 코로나 극복 노력···위축될 필요 없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종 코로나 극복 노력···위축될 필요 없어"

등록일 : 2020.02.10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국민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코로나는 살아나던 경제에 예기치 않은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과 관광, 생산과 소비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와 기업, 노동자가 함께 상생협력으로 돌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조업이 중단된 중국 현지 부품공장을 조기 정상 가동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발로 뛰며 협력하고 있고, 정부가 신속히 인가하고 있는 특별연장근로를 노동자도 기꺼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에 미치는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 기업별 지역별로 맞춤형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차분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수준을 높이며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적인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고, 의료진들의 역량도 뛰어나 신종 코로나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치료되고 있습니다."

우한 교민의 3차 추가 이송 계획을 언급하면서 임시생활시설이 지정되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양해도 구했습니다.
아산과 진천의 주민들이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아줬듯이 넓게 이해하고 포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문 대통령은 아울러, 불공정거래나 시장교란 행위, 가짜뉴스 유포 등 공동체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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