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참석자 의견 경청···다양한 의견 나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참석자 의견 경청···다양한 의견 나와

등록일 : 2020.02.14

유용화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경제계와의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는데요.

신경은 앵커>
경제계는 우리 기업의 '중국 내 정상 조업'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심리적 대반전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너무 위축돼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속한 분위기 전환에 초점을 맞춰 최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도 재계도 뜻을 모아 분위기를 붐업시키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중국 내 우리 기업의 정상 조업과 방역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용만 / 대한상의 회장
"중기벤처부에서 이미 지원을 해서 산둥성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금 더 지역을 넓히고, 또 지원도 넓혀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소협력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는 재계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대기업보다 협력사의 어려움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극행정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한해 정책감사까지 폐지하는 수준의 적극행정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이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게 면책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사전 컨설팅 제도도 있다며, 이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금융위원장의 의지가 은행 창구에도 내려가야 한다며 배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주문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1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