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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관광업 500억 무담보 특별융자···외식 활성화 추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관광업 500억 무담보 특별융자···외식 활성화 추진

등록일 : 2020.02.18

임보라 앵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관광 업계에는 긴급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외식 소비 활성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에 긴급 금융지원을 확대합니다.
먼저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융자가 도입됩니다.
중소 관광업체 중 신용등급이 1~8등급인 경우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의 저금리로 3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하면 됩니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9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관광기금 융자를 지원받고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관광업체도 은행에 상환의무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일반융자도 업계수요를 감안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당겨 지원하며 관광기금 융자상환도 신청 시 오늘부터 1년 유예하고자 합니다."

외식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도 이뤄집니다.
먼저 외식업체육성자금의 금리를 0.5%p 인하해 긴급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수요에 맞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신규공급 등 외식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집행도 차질 없이 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위생관리 우수식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 외식 소비 활성화도 이뤄집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외식·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푸드페스타 조기 개최, 주요 관광지 시설 보수·현대화 조기 추진 등 관광객 유치여건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외식업계가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도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외식업소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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