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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제한 조치 우려"···정부, 주한외교단 설명회

회차 : 408회 방송일 : 2020.02.25 재생시간 : 02:52

이혜은 앵커>
정부가 오늘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국민에 대한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차별적 출입국 통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 국민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 대상 설명회를 열고,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합니다.
특히 우리 국민에 대해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주한 외교단 대상 설명회에서) 현재의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상황 등에 대한 대처 노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WHO 등을 통해서도 관련된 내용이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코로나19 관련 우리 정부 대응을 소개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관련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발생 국가 출신자에 대한 차별적 출입국 통제와 자의적 본국 송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를 막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모든 재외공관에, 우리 정부가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고 조기 수습 의지가 있다는 점을 주재국에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7개국입니다.
이스라엘, 바레인, 홍콩,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입니다.
영국, 태국, 싱가포르 등 10개국은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 조치하는 등, 한국발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미국의 조치는) 여행을 금지시키는 내용이 아니라 그 나라에 여행을 할 때 질병에 관한 위험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단계별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고..."

한편 이스라엘 내 한국인 관광객 417명은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조기 귀국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은 3차 전세기 운항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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