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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신과 폐쇄병동 전수조사···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중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신과 폐쇄병동 전수조사···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중지

등록일 : 2020.02.26

유용화 앵커>
중대본은 이와 함께 감염병에 취약한 정신과 폐쇄병동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합니다.
전국 420여 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황을 조사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420여 개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근무·출입자의 중국 등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 이력과 조치 내용, 입원환자 중 폐렴환자와 조치 내용 등을 조사합니다.
면회객 등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도 조사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감염병에 취약한 폐쇄병동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을 되도록 제한하기 위해 서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으로 시행 중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고, 국가·공공기관의 방역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전국 대도시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오늘 2월 25일부터 일시중지하여 자가용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대 분산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의 시차 출퇴근제와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감염병 대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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